하나님의 축복을포기한사람 2024.04.07

Author
Hwan Kim
Date
2024-06-13 10:32
Views
684
성경속에서 인류 최초로 하나님의 축복을 스스로 포기한 사람은 ‘에서’ 였습니다.

사냥에서 돌아온 에서는 몸이 피곤하고 배가 고팠습니다.

‘에서가 가로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그 결과는 정말 참담했습니다.

창세기27:39-40 ‘네가 살 곳은 땅이 기름지지 않고 하늘에서 이슬도 내리지 않는 곳이다. 너는 칼을 의지하고 살 것이며 너의 아우를 섬길 것이다. 그러나 애써 힘을 기르면 너는 그가 네 목에 씌운 멍에를 부술 것이다.’ (표준새번역 개정판)

에서는 사냥에서 돌아와 몸이 피곤하고 고단하여 팥죽 한 그릇에 하나님이 주신 장자의 축복권을 포기해 버렸습니다. 포기하는 순간 축복권은 동생 야곱에게 넘어갔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당장 눈에 보이는 육신의 필요를 채우기 위하여 동생에게 팔아버린 것입니다.

교회속의 성도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교회와 성도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소명이 있습니다. 소명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축복의 약속입니다.

소명은 우리 자신과 우리를 통해 세상을 축복하실 하나님의 약속인 것입니다.

로렌스 경은 현대 그리스도인들에 대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성도들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아름다운 교회 건물과 거룩해 보이는 목사와 그들이 몸에 익은대로 드려지는 예배와 그리고 교회가 그들을 그냥 혼자 있게 내버려 두는 것이다.’

하나님의 축복은 아름다운 교회 건물과 거룩하게 보이는 목사와 내가 원하는 스타일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옆으로는 하나님의 성도들과 함께 사랑을 나눌때에 우리를 통해 서로에게 전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혼자 있는 것은 위험합니다. 교회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십시오.

성도들과 어울리십시오. 혼자서 믿음을 지키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축복으로 부터 멀리 있는 것입니다. 구원이란 건물로 사람이 인도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사람이 인도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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